맥북 처음 샀을 때 꼭 해야 할 설정 7가지 (경험자 꿀팁 포함!)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저도 드디어 첫 맥북을 구매했어요. 처음 받아서 켰을 땐 그 특유의 애플 감성에 설레기도 했지만, 막상 쓰려니까 낯선 인터페이스에 좀 당황했어요. 윈도우만 써왔던 저에게는 하나하나 새로 배우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맥북 처음 샀을 때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맥북 입문자분들을 위해,
직접 써보면서 "이건 진짜 꼭 필요하다!" 싶은 설정 7가지를 소개해볼게요. 전부 어렵지 않으니 하나씩 따라 해보시면 좋을 거예요 :)
1. 트랙패드 설정 바꾸기 (맥북 사용자 필수)
처음 맥북을 쓰면서 가장 적응이 안 됐던 게 바로 트랙패드였어요. 윈도우 노트북이랑 완전히 달라요. 제일 먼저 아래처럼 설정을 바꿔주면 훨씬 쾌적해져요.
- 탭으로 클릭: 트랙패드를 톡 치기만 해도 클릭되게!
- 보조 클릭: 두 손가락으로 탭해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처럼 쓰기
- 자연스러운 스크롤 끄기: 아래로 내리면 위로 올라가는 듯한 반대 스크롤이 불편하다면 비활성화해보세요.
2. Dock 자동 숨기기
화면 아래쪽에 있는 Dock은 자주 쓰는 앱 모음이에요. 하지만 화면을 더 넓게 쓰고 싶다면 자동으로 숨기게 설정하는 걸 추천해요.
- 시스템 설정 → Dock 및 메뉴 막대 → Dock 자동 숨기기 켜기
3. 한영 전환 키 바꾸기
처음엔 한영 전환이 ‘Command + Space’로 돼 있어서 자꾸 헷갈렸어요. 그래서 저는 Caps Lock 키를 한영 전환으로 설정했어요. 정말 편해요.
-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입력 소스 → 한영 전환 키 설정 → ‘Caps Lock’ 선택
4. Finder 바꾸기 (윈도우 탐색기처럼)
Finder는 맥북의 파일 탐색기 같은 기능이에요. 바탕화면에 드라이브나 폴더를 표시하고, 보기 방식을 바꾸면 더 익숙해져요.
- Finder → 설정 → ‘하드 드라이브’, ‘외장 디스크’ 체크 → 바탕화면에 표시
- 보기 방식은 목록 또는 격자형으로 설정 가능
5. 기본 웹 브라우저 변경
맥북은 기본이 Safari인데, 저는 Chrome 유저라 바로 바꿨어요. 로그인 연동이나 확장 프로그램이 더 편하거든요.
- 시스템 설정 → 일반 → 기본 웹 브라우저 → Chrome 선택
6. 스크린샷 저장 위치 바꾸기
처음엔 스크린샷이 바탕화면에 막 쌓이는데 정리하기 불편했어요. 그래서 저는 별도 폴더를 만들어서 저장 위치를 지정했어요.
- Command + Shift + 5 누른 후 → 옵션 → ‘기타 위치’에서 원하는 폴더 선택\
7. 배터리 잔량 표시 켜기
맥북은 처음엔 배터리 퍼센트가 안 보여요. 저는 퍼센트 안 보이면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설정에서 간단히 켤 수 있어요.
- 시스템 설정 → 제어 센터 → 배터리 → 메뉴 막대에 퍼센트 표시 켜기
꿀팁
저는 첫날 밤 맥북을 하루 종일 붙잡고 있었어요. 유튜브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 했는데도 "내가 뭘 잘못 눌렀나?" 싶을 정도로 어색했죠. 그런데 이렇게 몇 가지 기본 설정만 바꿔주니까 갑자기 편해지더라고요. 특히 트랙패드랑 한영 전환 설정은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참고 링크
오늘 소개해드린 7가지 설정만 해도 macOS 초기 설정에 한결 익숙해지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헤맸지만,
설정 바꾸고 나니까 ‘역시 맥북은 맥북이다’ 싶더라고요.
여러분도 초기설정 잘하셔서 맥북 잘 사용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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